위성정보 활용 정책기구에 네이버클라우드·LIG넥스원·KT 참여

우주위 산하 위성정보활용실무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위성정보 시장 조성·공공서비스" 범부처 52개 사업에 1437억원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25.2.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25.2.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범부처 위성정보활용 정책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기구 민간위원으로 나교민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김종필 LIG넥스원(079550) 위성체계연구소장, 이종식 KT(030200)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등 기업인들이 위촉됐다.

연구계 인사로는 김현진 서울대 교수, 이우경 한국항공대 교수, 이사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27일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은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회 위성정보활용실무위원회를 열고 6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와 함께 국가우주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의결기구다. 국가우주위 업무를 효율적으로 돕고자 범부처 위성정보활용 안건을 담당한다.

위원장은 우주항공청장이 맡고 다른 정부위원으로는 기재부·과기정통부·외교부·국방부·행안부·산업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국정원·기상청·방사청 등 13개 부처에서 참여한다.

또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수립된 '제3차 위성정보활용종합계획'(2024~2028년)에 근거한 올해 위성정보 활용 시행계획을 관계 부처 합동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12개 부처에서는 52개 사업에 총 1437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민간 위성정보활용 시장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과 위성정보 기반 국민체감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내용들이다.

구체적인 4대 추진전략에는 △민간 위성정보 활용시장 여건 조성 △위성정보 공공영역 기여 확대 △위성정보 활용지원 정책 기반 정비 △위성정보 활용역량 제고 등이 있다.

윤 청장은 "민간의 위성정보 활용 산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해 우주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재난재해, 기후변화, 해양영역인식 등 공공 행정서비스에 정보를 널리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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