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주거 대책"…경북도, 안동·영덕·청송에 임시주택 26동 설치

본문 이미지 - 28일 안동시 임하면 마을에 산불 피해 흔적이 남아있다. 2025.3.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8일 안동시 임하면 마을에 산불 피해 흔적이 남아있다. 2025.3.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도는 29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과 영덕, 청송에 임시주택 26동을 우선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피해 조사와 이재민 구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동 거리와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안동시 일직면과 길안면에 각각 5동, 영덕군 지품 지품면 농협 부지에 6동, 영덕읍 농공단지에 5동, 청송군 진보면에 5동의 임시주택을 설치하기로 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본문 이미지 -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을 모듈형 임시주택 모습.(경북도 제공)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을 모듈형 임시주택 모습.(경북도 제공)

이 지사는 "시·군, 행안부 부처와 협력해 빨리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에 주력해야 한다"며 "시·군에서 발생한 피해를 세밀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인력을 집중 투입하라"고 당부했다.

경북 산불로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서는 주민 4777명이 집을 잃어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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