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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신호위반에 다른 차까지 들이받은 30대…재범 드러나

음주운전·신호위반에 다른 차까지 들이받은 30대…재범 드러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 위반 사고를 낸 3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3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A 씨는 지난 2024년 7월14일 0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마주 오던
비상등 켜진 지방의원…'성추행·뇌물·음주운전' 일탈에도 징계는 솜방망이

비상등 켜진 지방의원…'성추행·뇌물·음주운전' 일탈에도 징계는 솜방망이

지방의원들의 일탈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성추행, 뇌물수수, 음주운전까지 불법적인 행태가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이들 의원에 대한 징계는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어 제도적 장치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출신 신충식 시의원(무소속·서구4)과 조현영 시의원(국민의힘·연수구4)이 구속됐다.신 의원 등은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
술집서 옆자리 손님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귀가 후 '쿨쿨'

술집서 옆자리 손님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귀가 후 '쿨쿨'

술집에서 처음 본 손님을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집에서 태연하게 잠을 자다 긴급체포됐던 것으로 파악됐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28일 폭행치사와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9)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24년 9월 8일 오전 6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술집에서 B 씨(40대)를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A
단속 예고에도…전남경찰, 5시간 만에 음주운전 26명 적발

단속 예고에도…전남경찰, 5시간 만에 음주운전 26명 적발

전남경찰청의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 예고에도 5시간 만에 26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전남경찰청은 27일 오후 7시부터 밤 0시까지 지역 내 스쿨존, 유흥가·주점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 경찰관 211명을 투입해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수준 7건, 정지 수준 18건 등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고, 1명은 음주측정거부로 입건됐다.전남 지역 내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2건에서 91건으로 10.8% 줄었지만 선고 공판을
안양서 승용차 '5중 추돌' 사고…"70대 운전자가 속도 못 줄인 듯"

안양서 승용차 '5중 추돌' 사고…"70대 운전자가 속도 못 줄인 듯"

28일 오전 8시 25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편도 5차선 도로에서 렉서스 등 승용차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렉서스가 앞서가던 BMW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BMW는 인근 노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충격한 후 멈춰선 것으로 조사됐다.인명 피해는 없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경찰은 렉서스 운전자인 70대 남성 A 씨가 정체 구간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우회전 차량이 '자전거 중학생' 충돌…40대 경찰 조사

우회전 차량이 '자전거 중학생' 충돌…40대 경찰 조사

우회전하던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을 들이받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화성시 반송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우회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 B 군을 친 혐의다.이 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B 군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승용차가 '신호대기' 오토바이 들이받아…1명 중상

승용차가 '신호대기' 오토바이 들이받아…1명 중상

50대 여성이 차량으로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28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성남시 중원구 금광시장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달려오던 K5가 충격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40대)가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K5 운전자 B 씨(50대·여)는 별다른 상처
"내 임금 주세요" 새벽 음주 운전 50대…4번째 음주에도 2심서 감형

"내 임금 주세요" 새벽 음주 운전 50대…4번째 음주에도 2심서 감형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해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A 씨(54)의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징역 1년 6개월)을 깨고 징역 1년으로 감형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6월 27일 새벽 강원 태백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6%의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 씨는 만취 상태에서
'미성년자 성범죄' KBO 퇴출 서준원, 독립리그 용인 드래곤즈 입단

'미성년자 성범죄' KBO 퇴출 서준원, 독립리그 용인 드래곤즈 입단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무기실격 처분을 받은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이 독립구단에 입단했다.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속한 용인 드래곤즈는 지난 22일 서준원의 선수 등록을 마치고 홈페이지 내 선수 명단에 서준원의 이름을 올렸다.지난 14일 무기실격을 당하며 KBO리그에서 제명됐던 서준원은 '독립리그 선수' 자격으로 다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앞서 서준원은 2022년 말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착취물
'159㎞ 만취 질주' 사망사고 낸 50대…검찰, 항소심도 7년6개월 구형

'159㎞ 만취 질주' 사망사고 낸 50대…검찰, 항소심도 7년6개월 구형

검찰이 음주·과속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2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A 씨(51)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전주지법 제3-3형사부(정세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음주 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 상태로 과속 운전해 중한 교통사고를 야기했다"면서 "피고인이 주장하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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