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급증세 꺾였다…5대 은행 3월 증가폭 한달 새 절반 '뚝'
3월 가계대출 총량이 폭증했던 2월 대비 절반 수준 증가에 그치면서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신학기 이사 수요 둔화와 은행별 대출 관리 강화, 분기 말 상각 효과 등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한두 달 시차가 있는 만큼 가계부채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5대은행 3월 가계대출 증가폭,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뚝'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