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부터 자원봉사까지…유통업계, 산불 피해 지원 손길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도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자원봉사 파견, 성금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004990)그룹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 계열사들도 생필품과 식료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롯데유통군은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마스크 등 17종 생필품 1만8000여 개 상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롯데웰푸드(280360)는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