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13일 오비맥주 이천 생산 공장 인근에 위치한 '복하천'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필수 자원이자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전하고자 매년 '세계 물의 날'에 맞춰 청주·광주·이천 3개 생산 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시 '복하천' 일원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와 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전개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은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있는 수자원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물 부족과 수질 개선뿐 아니라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지역 사회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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