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기준, 구청마다 제각각…"아파트 살 때 조심" [박원갑의 집과 삶]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아파트를 살 때는 여러모로 조심할 게 많다. 무엇보다 허가권자인 구청이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다.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관련 법규인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구청이 재량권으로 판단하고 있다.일단 9월 30일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선 허가 대상은 아파트(대지면적 6㎡ 이상)로 한정된다. 허가구역이라도 다세대, 연립주택,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