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덕·청송에 생필품 긴급 지원…모금 운동도 추진
포항시는 29일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에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날 이강덕 시장이 생수 660박스와 마스크 1000장, 칫솔 등을 각각 전달하고 대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위로했다.이 시장은 "영덕군과 청송군은 포항 지진과 태풍 '힌남노' 때 복구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한 이웃"이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도와주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말했다.포항시는 의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범시민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