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그루밍 성범죄' 40대 과외교사 2심서 감형
자신이 가르치던 초등생을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르고 가출을 유도한 40대 과외교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1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 등)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43)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운영 및 노무 제공 제한 10년을 명령했다.A 씨는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