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보훈부 아너스 클럽 위원인 성신여대 서양화가 교수 박영근 화백의 재능 기부로 참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설 명절 계기 연하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박 화백이 그린 카네이션 연하장은 오는 22일 서울연탄은행에서 진행하게 되는 '설맞이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행사'에서 도시락과 함께 참전 국가유공자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화백은 서울대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가 지난해 12월 그린 한강 작가의 초상화는 교보문고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에 전시되기도 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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