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외동딸 결혼식 불참에 축의금도 안냈다"…아내 "원래 그런 사람"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20일 영상 공개

본문 이미지 - 홍상수 감독(왼쪽), 김민희ⓒ AFP=뉴스1 ⓒ News1 DB
홍상수 감독(왼쪽), 김민희ⓒ AFP=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홍상수 감독이 외동딸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김민희 임신 그 후…홍상수가 낸 딸 결혼식 축의금 액수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홍상수 감독이 집을 떠난 이후에도 가족들과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인지?"라는 질문에 "홍상수 감독 스타일 자체가 평소에도 가족들과 연락을 자주 하던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한다"며 "이 부분은 홍상수 감독의 딸 결혼식 참석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이진호는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딸을 무척이나 아꼈다고 한다"라면서도 "그런데 그 외동딸이 2~3년 전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홍상수 감독은 그렇게 아꼈던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참뿐만 아니라 축의금조차 내지 않았다고 한다"며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아내 측의 지인이 '해도 해도 너무한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당시 아내는 담담하게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표정의 변화조차 없었다고 한다"며 "겉으로는 굉장히 담담해 보였지만 외동딸의 결혼식조차 참석하지 않고 심지어는 축의금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차마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홍상수 감독은 9년째 불륜 관계를 지속해 온 배우 김민희가 혼외자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고,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올봄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홍상수 감독 측과 제작사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았고,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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