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한덕수 경거망동 말고 대선 관리 주력하라"

헌재, 이완규·함상훈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만장일치 인용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과 최고위원 등이 10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을 찾아 헌화 분향하고있다.2025.4.10/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과 최고위원 등이 10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을 찾아 헌화 분향하고있다.2025.4.10/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조국혁신당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경거망동 말고 자중자애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한 대행의 헌재 재판관 지명에 제동을 건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 대행은 '이번 대통령은 나인가?'하는 '난가병'에 걸렸거나 파면당한 윤석열 등 내란세력의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면 함부로 할 수 없는 위헌행위를 했다가 헌재에 의해 사실상 '파면'을 당한 것"이라며 "망상을 좇다 망가지는 꼴을 보고서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면 그 꼴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괜한 일 벌이지 말고 공정한 대선 관리에 주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헌재는 이날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일치로 인용했다.

이로써 한 대행이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임명 절차는 본안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중단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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