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의회 정체성, 현장에 있다"

7~9급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대상 '지방의회의 이해' 특강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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