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2025년도 글로벌 연수사업 연수기관 공모'에 참여해 파키스탄과 피지를 대상으로 한 2개 연수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파키스탄 민간항공청의 엔지니어링·구조·소방, 항공 교통 서비스 훈련사 양성 역량 강화 사업 △피지 감염병 재난 응급 데이터 관리 시스템 역량 강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번 연수사업은 청주대의 특성화 전략인 바이오테크놀로지(BT), 보건 의료, 무인 항공 분야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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