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31일 4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방문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창업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이 부시장과 공무원 5명, 한남대·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비엔티엔 사무소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는다.
4월 1일에는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을 담당하는 기획투자부(MPI) 펫 폼피학 장관과 만나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2일에는 루앙프라방주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와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경제협력 추진을 위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세종시는 지난해 9월 코이카의 ‘정부부처·지자체 공공협력(ODA) 신속개발컨설팅사업’에 선정돼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 창업 교육과 초청 연수 등 정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라오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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