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내달부터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2025년 신체활동 증진 걷기 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워크온은 하루 걸음 수를 기록해 주는 모바일 앱으로,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월 3~28일 '한 달 14만보 걷기'와 2~6월 5개월 '70만보 걷기 챌린지'로 나눠 진행한다. 이 기간 목표 걸음을 채우면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여민전 혜택은 한 달 14만보를 달성하면 300명을 추첨해 각 3000원을, 70만보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 50명을 추첨해 3만 원씩을 지급한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워크온 세종시 커뮤니티 가입자는 1만 4746명으로 전년 대비 1940명(15.2%) 증가했다. 워크온 걷기 챌린지(16회) 참여 인원은 3만 1807명으로 집계됐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은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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