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노인복지 등 다양한 경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먼저 노인복지 지원 강화 부문 12개 사업에 111억18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는 1974명에게 73억 387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20억 2300만 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1800명에게 생활 돌봄과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돌봄 AI 로봇 지원, 위문품 전달, 결식 우려 노인 반찬 지원, 식사 배달 사업 등에도 1억 16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166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와 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하고, 식사 도우미와 지킴이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노인복지시설 운영도 강화할 예정이다.
복지시설 운영 부문에는 10개 사업 50억 5800만 원,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에는 4억 100만 원(39곳), 댐 주변 지역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는 4억 8000만 원(101곳) 등이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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