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자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2명, 사무관 10명, 6급 23명, 7급 이하 33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456명 규모의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휴직·복직, 교육부 파견, 타시도 전출에 따른 지역 간 순환전보와 상위직급 결원 충원을 위한 승진임용이 이뤄졌다.
올해 말로 명예퇴직을 하는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의 후임으로 학생수련원 이상래 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돼 교육도서관 관장으로 간다.
관리자의 리더십, 업무추진 실적, 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급 지방공무원 2명을 승진임용했으며, 5급 지방공무원 10명을 승진임용했다.
시설·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한 교육시설과장에는 기술직 서기관을 배치함으로써 조직 내 소수직렬의 사기진작, 시설사업과 안정적 조직 운영도 도모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인사 사전예고제·인사상담·전보내신제를 운영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의 여건과 직무능력, 기관의 특성과 희망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함으로써 직장 내 원활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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