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다음 달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0분간 가족과 함께하는 관측 프로그램 '가정의달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 예약자 60명(초등학생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봄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천체관측소에서 봄철 밤하늘에서 엄마를 지켜주는 '목동자리' 이야기와 항상 북쪽에 뜨는 별 '북극성'을 찾는 방법 등을 듣고 천체를 직접 관측한다.
사전 예약은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가족과 함께 광활한 우주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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