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7일 난계국악단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1번째 맞는 이 공연은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해금 사주현, 대금 이건석, 소리 민정민·양수진, 김천시립합창단 등도 출연한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의미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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