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선율을 전한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립 난계국악단 정기공연인 신춘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이 공연은 'Welcome to 영동'을 주제로 봄의 에너지와 함께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염원도 담았다.
공연에는 이현창 지휘자가 이끄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120여분간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회는 전석 무료다.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입장권을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1991년 창단한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연 100여 회 공연하고 있다. 한국 전통과 국악의 대내외에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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