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위한 '천원 주택'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천원 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을 이날 공고한 데 이어 3월 6~14일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번 모집에서 총 500호를 공급하며, 예비 입주자 1000명을 선발한다.
'천원 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 가구에 주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입주 우선순위는 신생아가 있는 가구(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3순위) 순이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마이홈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혼부부가 인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