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AI 산업 협업 방안 논의

알바벳 의장·웨슬리 그룹 CEO 등과 만나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존 헤네시 의장을 만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8/뉴스1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존 헤네시 의장을 만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기술 책임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 스티브 웨슬리 웨슬리 그룹 CEO, 조나단 로즈 그록(Groq) CEO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는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빅테크 기업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사업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일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을 만나 AI 시장에서의 향후 미래 전략과 전남도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End-user나 투자자로 참여해 줄 것을 제안하고 글로벌 AI 시장 변화에 따른 대한민국 AI 산업과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전남 방문도 요청했다.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은 제10대 스탠퍼드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의장으로서 실리콘밸리의 대부로 불린다.

알파벳은 구글의 전체적인 전략과 자원 배분을 담당하는 모회사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웨이모,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는 딥마인드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벤처캐피탈 웨슬리그룹의 스티브 웨슬리 CEO와 만나 에너지 신도시로서의 솔라시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문 이미지 -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 시간) 그록(Groq) 본사에서 조나단 로즈 그록 CEO와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사업 소개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면담을 마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8/뉴스1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 시간) 그록(Groq) 본사에서 조나단 로즈 그록 CEO와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사업 소개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면담을 마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8/뉴스1

스티브 웨슬리 CEO는 이베이 수석 부사장, 테슬라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웨슬리 그룹의 설립자로서 청정 기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 지사는 AI반도체 기업인 그록을 방문해 조나단 로즈 CEO와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사업 참여를 요청하고, GPU를 넘어 LPU를 솔라시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 AI 시장의 급성장 속에서 솔라시도에 세계 최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지속적인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AI 산업 발전과 한미 AI 동맹 강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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