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연암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물재활피트니스 과정을 열어 반려동물 재활 분야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연암대에 따르면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바이 닥터) 신사경의 진료과장이자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 소장인 나상민 수의사를 겸임교수로 초빙해 지난 6일과 13일 2025년 1학기 동물재활 수업을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나상민 교수는 침치료인증수의사(CVA) 및 재활치료인증수의사(CCRV)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나상민 교수는 수업에서 동물보건사, 재활테크니션 등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아지·고양이의 재활치료 범위를 소개했다.
전문대학 최초로 동물재활피트니스센터를 설립한 연암대는 △대형견용 수중런닝머신 △체열분석기 △보행검사시스템 △랜드트레이드밀 등 재활피트니스에 필요한 국내외 최첨단 재활장비 도입해 실습을 하고 있다.
동물재활피트니스 과정에서는 이론 수업뿐 아니라 센터 내 장비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상민 교수는 "동물재활치료는 앞으로 더욱 성장할 분야"라면서 "학생들이 차별화된 역량을 쌓도록 지원하고,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의 소감을 전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