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마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행사 '월리랑 포니 페스티벌'이 오는 4월 5일과 6일 TK승마센터 분당점에서 열린다.
13일 월리테라피(대표 이지영)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아르헨티나 팔라벨라 종의 작은 말 '월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말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말플루언서 월리는 서울 동대문구 홍보대사이자 국내 최초 동물 매개치유 중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로 활동 중이다.
월리는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의 작은 말로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가고 교감할 수 있다. 아이들의 감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월리테라피는 말을 타지 않고 돌보는 비(非)기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승마 입문 전 동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월리랑 포니 페스티벌'에서도 비기승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말을 돌보고 함께 걷는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말과의 교감을 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월리와 포토타임 △말 키링 만들기 △말과 함께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경기 관람 △마방 투어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이지영 월리테라피 대표는 "국내 유일 유아승마장에서 열리는 '월리랑 포니 페스티벌'은 가족과 어린이들 등 다양한 계층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기회"라면서 "말과 교감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월리테라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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