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의성=뉴스1) 최창호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과 제2 신속 대응사단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지역에서 잔불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28일 육군 등에 따르면 23일부터 현재까지 2100여 명을 피해 지역에 투입, 잔불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신속 기동부대인 해병대 1사단도 28일 오전부터 병력 300여명을 투입 영덕군 영덕읍을 중심으로 잔불 진화 작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육군 항공단과 해병대 항공단은 치누크(CH-47), 수리온, 마린온 헬기를 투입, 공중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군 당국은 "진화 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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