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3월 사용자 수 증가…넷플 독주 속 쿠팡플레이 웃었다

모바일인덱스 집계…MAU 전달 대비 64만 명 ↑

본문 이미지 -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독주 속 '2위 자리'를 두고 지난달 쿠팡플레이가 웃었다.

3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지난달(3월)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74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의 1위인 넷플릭스(1409만 명)의 뒤를 잇는 수치다. 티빙은 705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웨이브(426만 명), 디즈니플러스(268만 명), 왓챠(49만 명) 순이었다.

MAU를 유지한 왓챠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전달(2월) 대비 MAU는 상승했다. 증가 폭이 가장 컸던 건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로 전달에 비해 64만 명씩 늘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4주에 걸쳐 공개한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 효과로, 쿠팡플레이는 '미드 명가'인 HBO 및 HBO 맥스와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보강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으로 관심을 모았던 티빙은 전달 대비 26만 명 늘었다. 이밖에 웨이브는 8만 명, 디즈니플러스는 11만 명이 늘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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