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트롯' 추성훈·장혁→김준호, 12인 포스터 공개…2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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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잘생긴 트롯'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잘생긴 트롯'이 오는 2월 14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12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tvN STORY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로트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예상치 못했던 스타 12명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로트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방송에 앞서 1월 23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한정완, 그리고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까지 트로트에 도전하는 12인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12명 모두 자신만만한 미소를 띠고 있어 새로운 도전을 향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트롯을 향한 또 다른 진심'이라는 카피 문구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금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스타들의 무대도 관심을 더한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압도하는 '트로트 파이터' 추성훈, 트로트 가수 A to Z 해석은 물론, 평론까지 가능한 '트로트 과몰입러' 장혁, 자타공인 '배우계 탑 보컬리스트'로 트로트 점령에 나선 최대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트로트 DNA'를 장착한 트로트 수저 인교진, 트로트에 대한 불타는 학구열을 보이는 '트로트 연구생' 지승현, 무대를 즐길 줄 아는 '트로트 기세남' 정겨운까지 '잘생긴 트롯'을 이끌어갈 스타들의 활약에 호기심이 한껏 치솟는다.

그뿐만 아니라 '트로트 효자'를 꿈꾸는 태항호, 미소 뒤에 숨겨진 승부사 본능을 드러내는 '트로트 전략가' 현우, 아이돌 출신 아내의 특급 내조로 '트로트 사랑꾼'이 된 뮤지컬의 황태자 김동호, 아역배우로서 갇혀 있던 틀을 깨러 나선 이태리, 펜싱 금메달의 원동력은 트로트라며 이번엔 '트로트 금메달'까지 노리는 김준호, 한국 최고 미남 선발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트로트 실력까지 잘생긴 한정완이 출격을 예고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트로트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장민호와 이찬원이 이들의 멘토 겸 '트로트듀서'로 활약, 두 사람의 '트로트듀싱'이 도전자 12인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궁금해진다.

한편 트로트를 향한 또 다른 진심을 그려낼 '잘생긴 트롯'은 오는 2월 14일 오후 10시 tvN STORY에서 처음 방송되며, 다음날인 2월 15일 오후 5시 40분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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