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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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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최저가보다 비싸게 팔아라"…테니스용품 업체 3곳 시정명령

"최저가보다 비싸게 팔아라"…테니스용품 업체 3곳 시정명령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도소매업체들에게 이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제한 테니스용품 업체들이 시정명령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아머스포르코리아, 유진스포르티프, 앨커미스트 등 테니스용품 업체 3곳에 시정명령(향후 행위 금지명령)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3개 업체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테니스 라켓·공·가방·신발 등 테니스용품에 대한 온라인 최저 판매
[이번주 경제]출생아 수 증가 이어질까…한은, 소비심리지수 발표

[이번주 경제]출생아 수 증가 이어질까…한은, 소비심리지수 발표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36개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이러한 증가 흐름이 이어졌을지 주목된다.통계청은 26일 '10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지난 9월 출생아 수는 2만 59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884명(10.1%) 늘었다. 이는 3개월 연속 증가세로, 증가 폭은 같은 9월 기준으로 2012년 9월(2772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컸다.최근 혼인 건수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이 4분기에도 계속됐
알뜰폰 해지 쉬워지나…정부, 사업자가 해지 절차 제시토록 권고

알뜰폰 해지 쉬워지나…정부, 사업자가 해지 절차 제시토록 권고

정부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알뜰폰 계약 해지와 관련해 사업자가 이용자 해지 등의 절차를 제시하도록 개선한다.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번지점프, 집라인 등 육상레저스포츠에 대해선 안전기준 및 관리·감독 근거를 마련하도록 권고한다.정부는 20일 오후 서울 포스코타워에서 김성숙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계명대 교수) 주재로 제14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4년 하반기 소비자지향적 제도개선 과제'를 심의·의결했다.소비자정
올해 기재부 정책 MVP…'세계국채지수' 편입

올해 기재부 정책 MVP…'세계국채지수' 편입

기획재정부는 국민과 전문가 및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4년 기재부 정책 MVP 선정 결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정책 MVP는 기재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투표해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창구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 투표는 총 20개 후보 정책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1일간 기재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이메일 등을 통해
그 동네는 1인당 소득 '1억3000만원'…강남 제친 '1위 용산구'

그 동네는 1인당 소득 '1억3000만원'…강남 제친 '1위 용산구'

1인당 평균 종합소득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인 것으로 파악됐다.20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종합소득금액은 38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그중 결정세액은 1년 전보다 8.3% 늘어난 52조 원이다.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인원은 1148만 명으로 전년(1028만 명)보다 11.7% 증가했다.229개 시군구 가운데 1인당 평균 종합소득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1억 3000만 원), 강남구(1억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지난해 국민 1인당 개인소득(명목)이 1년 전보다 56만 원(2.3%) 늘어난 2554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8년 연속 1인당 개인소득 전국 1위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은 2446조 원으로 전년 대비 91조 원(3.8%) 증가했다.지역별로는 경기가 660조 원으로 총소득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620조 원), 경남(127조 원) 등 순이었다.인구수를 반영하면 서
美 기후정책 기조 변화 전망…기재차관 "민간중심 생태계 조성해야"

美 기후정책 기조 변화 전망…기재차관 "민간중심 생태계 조성해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 기후정책 기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후금융 등을 통한 민간 중심의 생태계 조성이 긴요하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19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차 민관합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협의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다양한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기존 운영방식과 구조를 변경하는 장기적·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미국 신정부 기후정책
주형환 "3분기도 출생·혼인 늘어…저출생 추세 반전되게 할 것"

주형환 "3분기도 출생·혼인 늘어…저출생 추세 반전되게 할 것"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을 다해 내년이 '저출생 추세 반전의 확실한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주 부위원장은 이날 전남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출생아 수 및 혼인 건수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사회조사 결과에서 출산 의향과 결혼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저고위가 지역의 저출생 정책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17
최상목 "경제안보품목 해외의존도 50% 이하로…27년까지 55조 투입"

최상목 "경제안보품목 해외의존도 50% 이하로…27년까지 55조 투입"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는 주요 경제안보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2027년까지 55조원 플러스알파(+α)의 금융·재정을 투입해 우리 경제의 공급망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제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라는 격랑을 헤쳐
3년간 공급망안정화기금 30조 공급…1조 특화 사모펀드 조성

3년간 공급망안정화기금 30조 공급…1조 특화 사모펀드 조성

정부가 첨단산업·자원안보·필수재·물류 등 공급망 핵심 분야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공급망안정화기금을 30조 원 규모로 확대한다.내년 상반기 중 민간 전문성을 활용한 1조 원 규모의 공급망 특화 사모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정부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급망안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을 의결했다.정부는 우선 올해 5조 원, 내년 10조 원 규모로 편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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