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힘 후보는 정권연장, 나는 신정권창출…'메기' 될 것"

"7명 후보 모두와 시너지…호남표 가져오겠다"
"3년 내로 100조 슈퍼기업 5개 만들 자신 있다"

본문 이미지 -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경선 후보인 양향자 전 의원이 얼굴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4.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경선 후보인 양향자 전 의원이 얼굴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4.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소은 손승환 기자 = 양항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다른 경선 후보) 7분이 (대통령에 출마)하시는 건 정권 연장이다. 제가 하는 건 신정권창출"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좌우를 통하게 하고, 세대를 통하게 하고, 지역을 통하게 하고, 모두를 통할 수 있는 양향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향자는 (7명의 후보) 모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한동훈 후보님, 유일하게 우리 둘이 50대다. 김문수 후보님, 소신과 강단을 존경한다. 홍준표 후보님, 서민대통령 말씀하신다"며 "저희 어머니는 우리 4남 1녀를 키우면서 낮에는 병원 화장실을 청소하고 밤에는 센베공장을 다니셨다"고 했다.

이어 "센베 과자가 제일 싫다. 센베만 보면 눈물이 난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저를 선택하시면 센베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못하는 게 있다. 청년표, 기업인표, 직장인표, 여성인표, 과학기술인표 다 좋다. 호남 표 있나"라며 "저 민주당에 영입될 때 호남 여성 기업인으로 영입됐다. 정권창출 해놨더니 5년 만에 말아먹었다"고 했다.

양 후보는 "국정 최우선에 과학기술 첨단산업을 둬야 한다. 3년 내로 100조 슈퍼기업 5개를 만들 자신이 있다"며 "과학기술 AI 수학 인재를 100만명 양성하겠다. 국민소득 10만불 시대, 양향자면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다음 푸르른 6월에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눈부신 영광을 양향자가 꼭 가져오겠다"며 "기억하시라. 메기 양향자, 양도체(양향자+반도체) 양항자다. 저는 이재명도 필요 없다"고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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