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공하는 농업인수당 지급을 5월 중 완료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농업인수당 지원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53억 4030만 원으로, 가구당 70만 원의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이 지급된다.
지난 2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수당 지급 신청을 받은 시는 신청 인원 7576명 중 7142명을 선정했다.
지원요건검토 과정에서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주소 및 농업경영체 등록 기간 미충족,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 자격요건이 맞지 않은 434명은 대상자에서 제외했다.
제외대상자의 이의신청은 25일까지이며, 시는 재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 후 5월 말까지 농업인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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