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의심에 복수 결심…설날 20명 모인 처가서 엽총 난사
2003년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집. 설날을 맞아 이 모 씨(40대, 여)의 가족 20여 명이 모였다. 오전 8시 40분쯤 처가에 도착한 이 씨의 남편 A 씨(50대)는 마당에 있던 큰 처남에게 "사냥을 위해서 엽총을 준비해 왔다"며 말을 걸었다.대화 소리를 듣고 마당으로 나선 이 씨. 자신의 아내를 본 A 씨는 곧바로 엽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이날 이곳에서 수십 번의 총성이 울렸다.이 씨는 사채업을 통해 돈을 벌곤 했다. 그러던 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