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북한 선수단의 방한과 '남북 공동응원단'이 남긴 씁쓸함
지난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 등장한 '남북 공동응원단'은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북한 여자축구 선수들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았다.남한의 수원FC위민과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을 모두 응원한다는 취지에 맞게 응원단 관계자들은 한손에는 '내고향'팀 응원 깃발을, 다른 한손에는 '수원FC'팀 응원 깃발을 들고 있었다. 구호 역시 양 팀의 이름을 번갈아 가며 외쳤다.그러나 이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들이 경기 내내 수원팀보다는 내고향팀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