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광팬 분석가마저 테슬라 목표가 43% 하향(상보)

테슬라 로고와 일론 머스크의 실루엣. 2022.12.19. ⓒ 로이터=뉴스1 ⓒ News1 신은빈 기자
테슬라 로고와 일론 머스크의 실루엣. 2022.12.19. ⓒ 로이터=뉴스1 ⓒ News1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적 테슬라 광팬으로 분류되는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테슬라 전문 분석가마저 테슬라 목표가를 대폭 하향했다.

아이브스는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투자 등급은 그대로 둔 채 목표가를 기존의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낮췄다. 이날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239달러다.

그는 무역 전쟁 고조로 테슬라의 중국 판매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대폭 하향했다.

미국이 지난 2일 중국에 34%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도 4일 34%의 보복 관세를 매겼다. 이로 인해 미중 무역전쟁은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부진한 테슬라 중국 판매가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아이브스는 전망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빨리 현업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주말 10.42% 폭락하는 등 트럼프 관세 발표 이후 이틀간 17% 폭락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올 들어서는 40%, 전고점 대비로는 50% 이상 폭락했다.

본문 이미지 - 지난 주말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지난 주말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sinopar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