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관세 폭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으나 미국 증시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일 오후 7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3%, S&P500 선물은 0.11%, 나스닥 선물은 0.2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관세 부과를 발표하면 불확실성이 해소돼 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정규장도 다우가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0.03% 하락했지만, S&P500은 0.38%, 나스닥은 0.87% 각각 상승했다.
이 또한 트럼프의 발표로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2일 오후 4시(한국 시간 3일 새벽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관세 부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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