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금지법 시행, 추가로 더 연기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현지시간)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워싱턴 백악관에서 행정 명령에 서명을 하며 취재진에게 틱톡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현지시간)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워싱턴 백악관에서 행정 명령에 서명을 하며 취재진에게 틱톡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2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틱톡 금지법' 시행을 더 연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틱톡 금지법 시행을 유예한 결정이 연장될 수 있다"며 "틱톡을 유지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지난해 4월 틱톡이 미국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에 중국 바이트댄스에 틱톡을 미국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 운영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선거 기간 동안 '틱톡을 구하겠다'고 공언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틱톡 금지법을 75일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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