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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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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인도, 미국산 수입품 관세 인하 준비…트럼프 취임 전 '선제 조치'

인도, 미국산 수입품 관세 인하 준비…트럼프 취임 전 '선제 조치'

인도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검토하면서 내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당선인이 전 세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먼저 관세를 인하해 관세 부과 리스크를 피하면서 향후 미국과의 무역 및 투자 협정까지 노리겠다는 계산이다.로이터 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인도의 정부 및 산업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가 미국산 농산물 및 기타 상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링컨, 트럼프 '우크라 지원' 겨냥…"휴전 협상 원하면 지원해야"

블링컨, 트럼프 '우크라 지원' 겨냥…"휴전 협상 원하면 지원해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선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MBNBC와의 인터뷰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전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러, 우크라 국가등록부 겨냥 '사이버 공격'…"복구까지 2주 소요 예상"

러, 우크라 국가등록부 겨냥 '사이버 공격'…"복구까지 2주 소요 예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국가 등록부(state registries)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올라 스테파니시나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테파니시나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우크라이나의 국가 등록부에 대한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법무부 관할 하에 있는 국가등록부 업무가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소행으로 우크라이나의 매우 중요
日재무상, 엔화 약세에 시장 개입 시사…"지나친 움직임에 적절히 대응"

日재무상, 엔화 약세에 시장 개입 시사…"지나친 움직임에 적절히 대응"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보류하면서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20일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 통신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에 대해 "투기적 동향을 포함한 환율 동향을 우려하고 있다"며 "지나친 움직임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가토 재무상은 이어 "현재 외환시장에선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이
"바이든, 트럼프보다 더 추방했다"…올해 추방 이민자 '27만1484명'

"바이든, 트럼프보다 더 추방했다"…올해 추방 이민자 '27만1484명'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올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보다 더 많은 이민자를 추방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회계연도(9월30일 종료)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27만 1484명의 이민자를 192개국으로 추방했다.이는 지난 2014년 오바마 행정부에서 31만 6000명이 추방된 후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어느 해보다도 많다.추방된 8만 8763명은 범
美국방부 "러 파병 북한군 사상자 수백명…더 늘어날 것"(종합)

美국방부 "러 파병 북한군 사상자 수백명…더 늘어날 것"(종합)

미국 국방부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사상자가 수백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중 북한군이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보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라이더 대변인은 "계속 관찰하고 평가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선 북한군이 전사자부터 부상자까지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사자와 부상자 수를 구분해서 말할 수는 없
'비트코인 아버지' 주장한 호주 과학자…법정모독죄로 집행유예 선고

'비트코인 아버지' 주장한 호주 과학자…법정모독죄로 집행유예 선고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개발자라고 주장하며 지식재산권을 청구한 호주 컴퓨터 과학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AFP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영국 고등법원은 이날 자신을 비트코인 개발자라고 주장하며 지식재산권을 청구한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법정모독죄'(contempt of court)로 징역 1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2주 내에 원고의 소송 비용인 14만 5000파운드(약 2억 6200만 원)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라이트는
러시아산 원유수입 전면 중단까지 검토…G7, 자금줄 차단에 전력

러시아산 원유수입 전면 중단까지 검토…G7, 자금줄 차단에 전력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원유 수입을 중단하는 방법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정통한 소식통은 G7이 러시아산 원유 공급을 전면 중단하거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액을 40달러로 낮추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아직 G7 국가들 사이에서도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원유 수출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주요 자금줄로 평가된다. 이에 지난 유럽연합(EU)과
'FOMC 쇼크'에 일본증시 5거래일 연속 하락…닛케이 지수 0.69%↓

'FOMC 쇼크'에 일본증시 5거래일 연속 하락…닛케이 지수 0.69%↓

일본 증시가 19일 미국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내년 금리인하 전망의 영향으로 인해 하락했다.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68.13포인트(0.69%) 떨어진 3만8813.58을 기록,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토픽스(TOPIX) 지수도 2713.83으로 전장보다 6.04포인트(0.22%) 하락했다.닛케이225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559.44포인트 하락해 장 중 한때 700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일부 종목에서
"등산객 혼잡 막는다"…日, 후지산 통행료 2000엔→4000엔 인상 검토

"등산객 혼잡 막는다"…日, 후지산 통행료 2000엔→4000엔 인상 검토

일본 야마나시현이 내년부터 후지산 통행료를 두 배 인상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HK에 따르면, 야마나시현은 내년 여름부터 후지산 통행료를 4000엔(약 3만 7300원)으로 인상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야마나시현은 '후지산보전협력금' 1000엔과는 별도로 올여름 혼잡한 등산객 등을 완화하기 위해 1인당 통행료 2000엔(약 1만 8600원)으로 책정했다.그러나 내년 여름부터는 통행료와 후지산보전협력금을 일원화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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