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 ECB, 6연속 금리인하…예금금리 2.50→2.25%

"디스인플레이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건물 앞에 세워진 유럽연합(EU) 깃발. 2020.7.8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건물 앞에 세워진 유럽연합(EU) 깃발. 2020.7.8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17일(현지시간) 정책금리 3종을 각각 0.25%포인트(25bp) 인하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3일부터 예금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기준금리는 연 2.65%에서 2.40%로, 한계대출금리도 연 2.90%에서 2.65%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ECB는 이 3가지 정책금리 가운데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 정책을 운영한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ECB는 현 경제 상황과 관련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세 둔화)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ECB는 6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 예금금리 2.25%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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