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기획재정부는 21일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과 채용 확대를 비롯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두아르테 사무총장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인증기구 지정 등 한국 관련 기관의 인증기구 진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GCF는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증기구를 지정하고, 해당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위직·청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한국인들이 녹색기후기금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채용을 확대하고 한국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기후기금은 한국의 2024~2027년 제2차 재원보충 기간 중 3억 달러 공여 이행 등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 확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국 인증기구(산업은행·한국국제협력단·SK증권)와의 협력 등 한국과의 관계를 다방면에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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