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 애칭은 '크루아상' …팬들은 다 알고 있었다

(서울=뉴스1) 문영광 신은빈 기자 = 축구 신동에서 대한민국 축구를 상징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

만 23살이 된 이강인이 재벌 5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월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4)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열애설이다.

9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강인은 두산家 5세인 박상효(25)씨와 연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과 박 씨는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강인의 누나인 이정은씨가 파리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박 씨를 한인 모임에서 알게 됐고, PSG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레 친해졌다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

지난 봄 두 사람은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인 ‘시에나’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 이후 파리 시내를 걸었는데 이강인이 박 씨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강인은 지난 6월 12일 잠실야구장을 찾아 박 씨와 데이트를 즐겼다. 당연히 응원팀은 두산 베어스였고, 이강인은 두산 홈 유니폼을, 박 씨는 원정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이때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미 이강인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커뮤니티에는 "이강인이 오늘 두산 직관 온 이유다. 두산 손녀랑 같이 왔다", "이강인 LG 팬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두산 유니폼을?", "이강인이 만난 재벌은 두산 박상효" 등의 글이 올라왔다.

과거 이강인이 SNS 게시물에 '크루아상' 모양의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을 적었다가 빠르게 삭제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한 팬은 해당 게시물에 대해 "크루아상이 분명 여친과의 애칭 시그널 같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인 1999년생으로 알려졌으며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이다.

#이강인 #열애설 #두산_박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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