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님 마음이 어땠을까…" 어른도 아이도 외국인도 함께 울었다

(서울=뉴스1) 문영광 이승아 기자 = 2024년의 마지막 날, 서울시청 앞에 차려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영하의 추운 날씨지만 믿을 수 없는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100m 가까이 늘어선 추모 행렬.

침묵을 지키며 순서를 기다린 시민들은 희생자들 앞에 헌화하고 고개를 숙여 묵념했습니다.

마치 자기 일처럼 분향소 앞에서 눈물 흘린 시민들의 마음을 뉴스1 취재진이 들어봤습니다.

#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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