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향해 “가자, 중국인”…유럽축구 끊임없는 인종차별 논란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소속팀 훈련장에서 팬으로부터 인종차별 발언을 들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PSG는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팬들을 초청해 연습 현장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서 한 PSG 팬이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고 말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로 확산됐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이 감독에게도 ‘치노’(Chino)라는 인종차별 발언을 듣는 장면이 구단 유튜브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유럽 축구계 인종차별은 잊을만하면 터지며 팬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인종차별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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