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덴버 꺾고 5연승…브런슨 30점 15어시스트 활약

'커리 21점' GSW, 서부 선두 OKC 제압

본문 이미지 - 뉴욕 닉스 가드 제일런 브런슨(오른쪽). ⓒ AFP=뉴스1
뉴욕 닉스 가드 제일런 브런슨(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5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덴버 너기츠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뉴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덴버를 122-112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뉴욕은 32승 16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2위 보스턴 셀틱스(33승 15패)와 승차를 한 경기로 유지했다.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8승 9패)와 격차는 6.5경기다.

뉴욕은 1973년 우승을 끝으로 한 번도 정상을 밟지 못했으며, 2001년 이후로는 한 번도 동부 콘퍼런스 결승 문턱조차 밟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승승장구하며 동부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날 뉴욕에서는 제일런 브런슨이 30점 1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OG 아누노비(23점), 조시 하트(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칼 앤서니 타운스(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미칼 브리지스(13점), 마일스 맥브라이드(12점) 등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덴버는 턴오버 14개로 흔들리며 시즌 19패(28승)째를 당했다.

뉴욕은 4쿼터 중반 110-106으로 쫓겼으나 브런슨이 3연속 어시스트하며 116-106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종료 48초 전에는 하트가 브런슨의 도움을 받아 레이업을 성공,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서부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 경기에서 116-109로 승리했다.

세계 최고 슈터 스테픈 커리는 3점 슛 5개 포함 21점을 기록했고, 앤드루 위긴스는 팀 내 최다인 27점을 넣었다.

24승 23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오클라호마시티(37승 9패)는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52점으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NBA 전적(30일)

브루클린 104-83 샬럿

인디애나 133-119 디트로이트

토론토 106-82 워싱턴

보스턴 122-100 시카고

클리블랜드 126-106 마이애미

뉴욕 122-112 덴버

필라델피아 117-104 새크라멘토

댈러스 137-136 뉴올리언스

LA 클리퍼스 128-116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121-113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116-109 오클라호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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