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투수전 승리…KIA 이범호 감독 "팀이 더 발전하리라 믿어"

KT 1-0 제압…"네일 역투로 승리 발판 마련"
"최원준, 공격적 스윙으로 결승포…더 힘내주길"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2연승을 달린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선수단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8승 10패를 기록, 7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날 KIA는 선발 제임스 네일의 6이닝 무실점 호투로 0-0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7회말 최원준의 홈런으로 결승점을 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상대 선발투수(고영표)의 구위가 좋아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네일이 대등한 승부를 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조상우도 계속 좋은 투구를 펼쳤고, 최지민과 정해영도 승리를 잘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준은 바뀐 투수를 상대로 공격적인 스윙을 하면서 결승 홈런을 뽑아냈다"면서 "오늘 홈런을 계기로 더 힘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팽팽한 승부에서 거둔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오늘 승리로 팀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함께 해준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