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환원 정책 일환…"주주가치 제고 위해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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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은 올 3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4월 2024~2026년 3개년 동안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를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주주환원정책 이행의 일환이다.

자사주 매입과 함께 비과세 배당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달 27일 개최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약 84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가결했다.

아울러 아직 전입하지 않은 비과세 재원도 추후 주주총회를 거쳐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과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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