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밀, 보리 병충해 예방 준비 시기, 현장지원단 운영"
농촌진흥청은 밀, 보리 등 이삭 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병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약제 사용 등 방제계획 수립을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이삭이 팬 뒤 생육이 왕성해지는 4~5월 사이에 비가 잦으면 '붉은곰팡이병'이나 '흰가루병' 발생 위험이 커지기에 병해충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붉은곰팡이병은 낟알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피해가 심하면 작물을 죽게 만들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다. 지난해 주요 맥류 재배지의 붉은곰팡이병 발병률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