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전담팀 꾸려 '응급실 뺑뺑이' 막았다…응급 환자 91% 받은 이 병원
"24시간 365일 끊김없는 진료체계 유지로 응급, 심뇌혈관, 중환자 등 필수의료의 마지막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진료기능을 책임지겠습니다."전라북도 전주시 대자인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켜줄 가장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응급 환자 수용률이 90%를 넘을 정도여서 '응급실 뺑뺑이'가 크게 줄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설립자인 이병관 인산재단 이사장은 지난 25일 병원을 찾은 취재진을 향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