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서 폭탄 8발 민가 떨어져…7명 중경상(종합2보)
한미연합훈련 중 우리 공군이 발사한 폭탄 8발이 사격장 외부 민가와 교회로 떨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우리 군은 폭탄이 잘못 투하됐다는 것을 밝히고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를 꾸려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6일 오전 10시 4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한미연합훈련 중이던 군이 쏜 폭탄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주민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명은 중상, 5명은 경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