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신상공개' 유튜버 나락보관소, 서울남부지검서 수사 중
서울남부지검이 경남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무단 공개한 유튜버 '나락보관소'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남 창원지검에 송치돼 같은 해 10월 남부지검으로 이송됐다.A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를 통해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면서 2차 피해 및 사적 제재 논란을 빚었다.검찰 관계자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