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대통령경호처가 3일부터 서울 한남동 관저 일대의 경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관계자는 2일 통화에서 "내일부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오는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 당일 직접 출석할지는 아직 결정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출석하게 된다면 헌정 사상 최초가 된다. 다만 선고 기일에 당사자 출석은 의무가 아니라 현재 윤 대통령 측은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헌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일대는 대통령경호처 관할이 아닌 경찰이 경비를 맡고 있다.
angela0204@news1.kr